제32차 꼬마축구대회 8명제 새로 도입(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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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추세에 맞게
오사까 사까이에서
 
  재일본조선인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제32차 재일조선초급학교 학생중앙축구대회(꼬마축구대회)가 8월 6일부터 8일에 걸쳐 오사까의 사까이시립축구나쇼날트레이닝쎈터에서 개최된다. 2006년부터 작년까지 효고에서 개최된 대회는 올해 오사까에 자리를 옮기게 된다. 현재 오사까부축구협회를 비롯한 관련단체들이 준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이번 대회는 전경기가 8명제로 진행되며 본선대회와 함께 육성대회가 진행된다.
본선대회에는 50교 42팀이, 육성대회에는 37교 26팀이 출전한다.

  재일본조선인축구협회 신재남기술부장은 《8명제로 경기를 진행하게 되면 한 선수당 뽈을 다루는 기회와 시간이 많아지니 기술향상에 좋다. 아이들이 축구의 재미를 더 느끼게 된다.》라고 이야기한다. 유럽에서는 소년축구경기에서 8명제가 추세로 되고있다고 한다.

  이번 대회의 규정으로서 첫날째 1차련맹전에서는 등록된 모든 학생이 경기에 출전해야 한다.

  조선축구대표팀의 한 성원으로서 44년만에 월드컵경기대회에 출전한 안영학, 정대세선수를 비롯한 재일동포프로축구선수들은 꼬마축구대회를 경험한 선수들이다. 재일동포사회에서 축구열풍이 불고있는 올해 대회에서는 《미래의 조선대표》를 지향하여 구슬땀을 흘리는 꼬마선수들의 열기로 들끓것이다.

  대회가 처음으로 개최되는 오사까에서는 선수들의 련습과 관계자들의 준비가 한창 진행되고있다.

  미나미오사까조선초급학교 남기성주장은 《올해 우리 학교는 와까야마조선초중급학교와 합동팀으로 출전하게 됩니다. 미나미오사까조선초급학교란 이름으로 출전하게 되는것도 처음이고 오사까에서 꼬마축구대회를 하는것도 처음이니 우리 학교의 이름을 전국에 떨치기 위해 마지막까지 달리고 달리겠어요. 또 우리의 경기모습을 통하여 동포들에게 기쁨을 안겨줄수 있도록 잘하겠습니다.》라고 결심을 피력하였다.
(조선신보)